바람이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
보이지 않으나 흔적을 남기는 성령.
- 2023
- 캔버스에 아크릴
- 100 × 85 cm
- ₩5,000,000
니고데모에게 하신 그리스도의 말씀이 이 작품 전반에 울려 퍼집니다. “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.” 화면을 가로지르는 빛과 움직임의 흐름은 성령의 감추어진 역사를 암시합니다. 그분의 임재는 눈으로 붙들 수 없지만, 지나간 자리마다 분명한 흔적을 남깁니다. 이 작품은 계시와 신비, 만남과 경이 사이에 머뭅니다.



